손흥민·지수 핑크빛 교제 중? YG는 '묵묵부답'

입력 2021-10-08 20:20


축구스타 손흥민(토트넘 훗스퍼·29)과 걸그룹 블랙핑크 지수(26)가 교제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손흥민과 지수의 열애설이 빠르게 확산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세 가지 내용을 근거로 제시했다.

해당 글에서 네티즌들은 최근 손흥민과 지수가 같은 날 프랑스에서 귀국한 것을 주목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손흥민은 지난 7일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 경기를 위해서였고, 지수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디올 패션쇼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토트넘 소속으로 영국에서 활동하는 손흥민이 프랑스에서 비행기를 탄 배경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울러 네티즌들은 지수가 2019년 9월 영국에서 손흥민의 경기를 직관한 적이 있다며 열애를 뒷받침하는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수는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관중석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었다.

또한 손흥민이 손목에 착용한 팔찌에 키스를 하는 골 세리머니가 연인을 향한 애정표현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지수 역시 왼쪽 손목에 손흥민과 비슷한 팔찌를 찬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지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