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제3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 ACA Excellence Award 수상…TV+OTT 모두 사로잡은 만능 배우

입력 2021-10-08 10:50



배우 송강이 ‘제3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7일 ‘제3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송강이 ‘ACA Excellence Award(ACA 엑설런스 어워드)’를 수상하며 전 세계로 뻗어가는 인기를 증명했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ACA)는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 2019년에 신설돼 올해 3회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에는 송강 주연의 작품 ‘나빌레라’와 ‘스위트홈’이 모두 최종 후보작에 선정되며 그 자체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그중에서도 송강이 수상한 ‘ACA Excellence Award’는 아시아에서 폭넓게 활동해온 엔턴테이너에게 수여하는 상. 올 한해 ‘스위트홈’, ‘나빌레라’, ‘알고있지만’까지 벌써 세 작품에 걸쳐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그는 TV는 물론 OTT 플랫폼까지 넘나들며 커져가는 영향력을 증명했고, 이는 곧 이전과 다른 시청 소비 루틴을 지닌 MZ 세대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그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이에 송강은 수상 소감 영상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1년은 저에게 굉장히 의미 있는 한 해였는데요. 이렇게 ‘ACA Excellence Award’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 자리까지 오게 해주신 감독님들, 스태프분들, 팬분들 감사드립니다”라며 이 자리에 있기까지 도움 주신 분들에게 먼저 감사를 표한 그는 “저는 지금 ‘기상청 사람들’이라는 드라마를 찍고 있는데요. 이 드라마도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한 해 보내세요”라며 앞으로의 포부와 함께 소감을 마무리했다.

멈추지 않는 열일 가도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송강. 계속해서 보여줄 송강의 멈추지 않는 도전과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송강은 JTBC 새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을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