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걸그룹’ 에스파(aespa)의 첫 미니앨범 ‘Savage’(새비지)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50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5일 공개된 에스파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Savage’ 뮤직비디오는 8일 오전 1시 30분경 공개 2일 7시간 30분 만에 유튜브 조회수 5000만 뷰를 돌파, 에스파의 뜨거운 화제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는 공개 3일 10시간 20분 만에 유튜브 조회수 5천만 뷰를 넘겼던 지난 싱글 ‘Next Level’(넥스트 레벨)의 기록을 당긴 자체 기록 경신으로, 새로운 ‘메가 히트곡’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이번 앨범은 국내 각종 음원 및 음반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글로벌 차트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주요 매체도 에스파의 새 앨범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미국 ABC의 대표 프로그램 ‘Good Morning America’은 최근 기사를 통해 “에스파가 신곡 ‘Savage’로 전 세계 트렌드 음악 차트를 지배하고 있다”라며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전 세계 트렌드 차트에서 빠르게 1위를 차지했으며, 공개된 지 24시간 만에 3천만 건의 조회수를 모았다. 또 이 히트곡은 한국 음악 차트를 석권하는 데 하루도 채 걸리지 않았다”라고 이들을 향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더불어 미국 유명 뷰티 및 패션 매거진 HYPEBAE(하입베이)도 “에스파, ‘Savage’로 넥스트 레벨 에너지와 다재다능함 증명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노래와 춤, 랩, 연기, 여러 가지 언어를 구사하고, 가장 중요한 ‘트렌드를 잘 알고 있다는 것’을 이 업계에서는 ‘it’이라고 한다. 그리고 에스파는 이 모든 것 해내며 그 이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호평했다.
이어 “보아, 소녀시대, 레드벨벳의 뒤를 잇는 SM의 막내 걸그룹 에스파는 신 미래적인 아젠다와 AI 아바타의 독특한 활용으로 팬들과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멤버 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으로 구성된 이 그룹 결성은 K팝의 새로운 세대의 경계를 넓혔다. 이들은 SM Culuture Universe의 줄임말인 SMCU 세계관 내에서 ‘나이비스’, ‘광야’, 그리고 ‘블랙맘바’ 같은 어휘를 사용하며 자신들만의 메타버스를 만들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