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흥수가 패션&주얼리 브랜드 CEO 문야엘과 열애 중이다. IHQ '리더의 연애'에서 실제 커플이 탄생한 것.
제작진은 7일 "김흥수가 지난 8월 방송에 출연해 문야엘과 소개팅을 했고 조심스레 만남을 이어가던 중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당시 소개팅에서 김흥수는 문야엘을 만난 뒤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데이트를 같이 해 보고 싶다. 저랑 시간 내서 맛있는 것도 먹고 재미있는 시간도 보내자"고 말한 바 있다. 이후 함께 차박 캠핑을 떠나며 달달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기대를 받았다.
또한 문야엘의 과감한 뽀뽀 장면과 제작진 몰래 심야 데이트를 감행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제작진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이들의 만남을 응원했던 상황.
하지만 김흥수는 문야엘에 대한 호감도를 묻는 질문에 "패스"라고 답했고, 데이트 촬영으로 만날 때와 만나지 않을 때 너무 다른 문야엘의 온도 차이에 "이대로라면 만남을 이어가기 힘들 것 같다"는 폭탄 발언을 해 '야수 커플'은 아쉽게 마무리되는 듯했다.
그러나 또 한 번의 반전이 이어지며 김흥수는 "다음 만남에서 진지하게 만나보자"라는 돌직구 고백을 했고 문야엘도 "좋아요"라고 답하며 정식 교제로 이어졌다.
실제 커플로 발전한 이들의 데이트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리더의 연애'에서 계속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