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호, 美 바이오 기업 키네타에 투자…지분 2.44% 취득

입력 2021-10-06 16:17


코스닥 상장사 율호는 미국 바이오 기업인 키네타에 300만달러, 우리 돈으로 36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키네타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한 물량 가운데 2.44%를 취득한 것으로 율호의 자기자본 대비 19.4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키네타는 면역항암제와 만성신경통치료제 등을 연구·개발하는 회사로 지난해 미국의 면역치료제 회사 TOP 10에 선정된 바 있다.

율호 관계자는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바이오 산업에 진출하기로 결정하면서 첫번째 투자회사로 키네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