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9월까지 약 114,500명의 외국인 방문객이 베트남에 입국했다.
베트남 통계총국 자료에 따르면 이는 전년대비 97% 감소한 수치로 이들 외국인 방문객들은 대부분 투자자, 사업자, 전문가 및 기술·기능자 들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베트남 정부는 코로나 팬데믹 원년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실상 국경을 닫으며, 해외교민 베트남인들을 포함한 외국인들의 입국을 제한적으로 받았다.
올해 베트남은 약 26,300여명의 외국인들의 입국을 허락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3% 감소한 수치이다.
한편, 베트남 관광산업 관계자들은 정부를 향해 '위드 코로나'와 경제 재개 방침으로 관광시장 회복에 대한 정책과 방향도 제시하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정부는 문화체육관광부(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와 '뉴 노멀'시대에 맞는 안전이 최우선된 관광산업 재개를 위한 정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준은 △백신 접종 완료자 △관광지 안전 및 방역 지침 이행 △베트남 코로나 방역 대책 성실 준수 등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