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1일 제14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공공기관 경영평가 제도를 개편했다.
기재부는 안도걸 제2차관 주재로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편람 수정' 및 '공기업·준정부기관 임원보수지침 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31일 발표한 공공기관 경영평가제도 개편 방안의 후속조치로 올해 평가부터 바로 적용된다.
공공기관 경영평가제도 개편 방안의 주요 내용은 현행 한시적·비체계적 평가를 상시적·전문적 평가관리체계로 전환하고, 기관 경영개선에 연계된 경영컨설팅을 강화해 경영개선노력 평가를 반영하는 부분이다.
또 국민과 공공기관이 공감하는 국민체감형 평가를 도입하고, 평가제도 개편을 원활히 이행하기 위해 평가추진 조직·인력을 정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