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NH기업스마트뱅킹 개편

입력 2021-09-30 10:12
이종기업 제휴 소상공인 특화기능 확대


NH농협은행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NH기업스마트뱅킹의 서비스를 강화,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NH기업스마트뱅킹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제휴를 통해 전국 상권분석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고,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신청 창구를 모바일로 확대한다.

또 소상공인 전용 자금관리 플랫폼인 NH소상공인파트너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연계해 경영노하우와 세무상담 등 다양한 특화 기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개발한 '법원 스마트납부' 서비스를 통해 법원보관금, 송달료 등을 모바일로 납부하는 등 공공 금융서비스 기능을 확대했다.

이 밖에도 빠른조회, 상권분석 등 로그인 없이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초기화면에 배치했고, 공과금과 계좌조회 등 자주 쓰는 기능을 메인에 구성하는 '선택형 메인' 등을 새로 도입한다.

농협은행은 내년 상반기까지 기업디지털플랫폼의 단계별 고도화를 통해 기업뱅킹의 이용 편의성을 개인뱅킹 수준으로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금융서비스를 비롯해 자금관리, 경영지원, 컨설팅 서비스 등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 One-Stop 기업금융 플랫폼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