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다 핀켓 스미스 페이스북>
서로의 외도를 허용한다고 밝혀 최근 화제가 된 윌 스미스와 그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캘리포니아의 저택을 1130만 달러(한화 약 133억 9389만 원)에 매입했다.
뉴욕포스트는 29일(현지시각) 이 부부가 캘리포니아의 히든 힐스의 저택으로 이사를 갔다고 보도했다. 이 동네는 세계적인 래퍼 드레이크와 릴 웨인, '빅뱅이론' 배우 케일리 쿠오코, 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를 포함한 유명인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진=부동산 업체 Realtor>
앞서 뉴욕포스트는 스미스 부부가 전에 살던 칼라바 저택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집은 4200만 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현재 보수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해졌다.
스미스 부부가 이사를 온 히든 힐스의 주택의 크기는 10,400평방피트가 넘으며 6개의 침실과 9개의 욕실을 갖추고 있다.
이 주택은 부동산 매물 목록에 ‘Le Chateau en Ciel’로 등록되어있는데, ‘천상계 집’, '하늘의 집'이라는 뜻을 가졌다.
<사진=부동산 업체 Realtor>
이 주택에는 유리 슬라이딩 벽이 설치돼 있어 햇볕이 잘 들고 산 페르난도 밸리의 전망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집 내부에는 홈 극장, 대형 게임룸과 넓은 체육관 등이 갖춰져 있다.
<사진=부동산 업체 Realtor>
침실에는 벽난로와 돌로 꾸며진 목욕탕, 빌트인 커피바와 냉장고가 준비돼 있다.
외부 편의 시설로는 수영장, 스파, 바비큐 장소, 농구와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코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