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음달에 한국판 뉴딜 주요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판 뉴딜 사업은 크게 디지털, 그린, 휴먼, 지역균형 뉴딜 분야로 나눠 사업을 선정한다.
디지털 뉴딜 주요사업으로는 해운물류 분야의 미래 신사업인 '자율운항선박' 규제혁신 로드맵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물류흐름 효율성을 개선하고, 운용비용 절감, 환경오염 최소화, 해양사고 위험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그린뉴딜 분야에서는 미래차 메가스테이션 조성시범 사업을 본격 착수하고, 친환경 경비함 건조 사업 추진 등 해양부문 친환경 전환을 본격화 한다.
휴먼뉴딜 분야는 특고·플랫폼종사자를 중심으로 산재보험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균형 뉴딜은 2021~2022년 중점 추진 사업을 다음달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