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글로벌마켓 더 CEO' 런칭...나스닥 기업 CEO 릴레이 인터뷰

입력 2021-09-28 15:15
수정 2021-09-28 15:29
"세상은 넓고 투자할 종목은 많다"
기업 CEO가 직접 소개하는 해외 상장기업 정보


한국경제TV가 해외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 CEO로부터 직접 주력사업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듣고 투자 정보를 전달하는 '글로벌마켓 THE CEO' 기획을 시작했다.

해외주식 투자를 시작했지만 수 만개가 넘는 종목 중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 할지 몰라 헤매는 이들에게 알짜 기업을 소개하겠다는 취지다.

서학개미들이 급증하며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투자 종목도 다양해지고 있지만 일부 주식에 대한 쏠림 현상은 여전하다.

특히 기업 펀더멘털 분석을 접할 수 있는 정보가 국내에서는 제한적인 가운데 해외증시 상장기업 CEO로부터 직접 기업의 주력 제품/서비스와 연구개발 현황, 재무 상황 등을 폭 넓게 듣고 앞으로의 투자 계획까지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열겠다는 것이 한국경제TV의 설명이다.

첫 편으로 선보인 미국의 제약·생명공학 기업, '이뮤니티바이오(IBRX)'는 패트릭 순시옹 CEO가 영상으로 직접 인터뷰에 나섰다.



순시옹 CEO는 인터뷰 당일 발표된 방광암 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의 의미있는 임상 결과를 공개하며, 회사의 기술혁신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 한국 투자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코로나 백신 개발내용을 짚었고, 지난해 합병한 난퀘스트와의 연구개발 시너지 계획까지 짚어줬다.

'글로벌마켓 THE CEO'는 평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하는 '한경글로벌마켓'에 격주로 방송되며 이후 유튜브 채널 등으로도 송출된다.

유튜브에서 '더글로벌라운지'를 검색하면 방송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더글로벌라운지' 유튜브 채널은 이 밖에도 매일 저녁 미국증시 프리마켓과 개장 시황을 짚는 라이브 방송, 투자 대가와 석학을 인터뷰하는 '글로벌 구루에게 듣는다' 등 유익한 해외 투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