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에 개봉해 438만 관객을 동원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홍원찬 감독이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하이브 미디어코프가 제작하는 드라마 <갱스터>(가제)로 차기작을 확정하고 드라마 연출에 도전한다.
드라마 <갱스터>는 한국 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1960년대 전후 혼돈의 격변기. 돈과 권력, 주먹이 하나가 되던 시절에 나라를 뒤흔들었던 전국구 폭력조직의 수장이 된 남자들의 우정과 욕망, 배신의 흥망성쇠를 다룬 범죄느와르 드라마다.
<추격자> <작전> <황해> <나는 살인범이다>의 시나리오 작가를 거쳐 연출데뷔작 <오피스>로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되었으며, 두 번째 작품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통해 한국 액션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흥행에서도 성공한 홍원찬 감독은 <갱스터>(가제)의 극본과 연출을 모두 맡는다. 홍원찬 감독은 격변의 시대에 주먹 하나로 세상을 욕심냈던 캐릭터들을 통해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의 이야기를 펼쳐갈 예정이다.
드라마 <갱스터>는 현재 각본 작업 중이며 2022년 크랭크인 예정이다. 한국 근현대사를 다룬 작품들을 꾸준히 제작해온 하이브 미디어코프와 액션과 스릴러 장르에 대한 독보적인 역량을 인정받은 홍원찬 감독이 어떤 드라마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