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CPTPP 가입 이후 회원국 교역액 증가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가입한 후 회원국 간 교역액이 늘고 있다.
지난 1~7월까지 베트남은 CPTPP 회원국을 상대로 8628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CPTPP는 일본 주도로 아시아·태평양 11개국이 참여하며, 2019년 1월 발효됐다.
CPTPP 참여국은 일본을 비롯해 베트남, 캐나다, 호주, 브루나이, 싱가포르, 멕시코, 뉴질랜드, 칠레, 페루, 말레이시아 등이다.
지난 상반기 베트남에서 CPTPP 회원국으로의 수출은 대부분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주요 수출 제품은 섬유, 의류, 컴퓨터 부품 등이었다. 베트남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들어 CPTPP 회원국 10곳 중 8곳에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특히 일본 수출이 원만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fi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