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가 운영하는 배달앱 요기요가 기존 음식을 넘어 뷰티, 헬스 제품 등으로의 '주문 경험 확장'에 나선다.
요기요는 스트리트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와 딜리버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소비자들은 요기요앱을 통해 토니모리 매장에서 판매 중인 약 160여 종의 화장품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게 됐다.
9월부터 토니모리 대표 매장 중심으로 테스트 오픈을 시작하며,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 패턴이 빠르게 디지털화되면서 배달앱 주문 트렌드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요기요에서 더욱 다양한 물품을 편리하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