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일대에 역세권 청년주택 총 297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16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역세권 청년주택 수분과위원회를 열고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2건에 대해 조건부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대문구 장안동 418-1번지에 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 총 125가구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이 신축된다.
또한 성동구 용답동 230-4번지에는 총 17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향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청년 관련 편의와 소통을 위한 다양한 주민공동시설도 같이 계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