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의 '칙촉 시크릿'이 출시 3달만에 누적 판매량 1천만 봉을 돌파했다.
이는 낱봉으로 환산한 개수로, 1초마다 약 1.3봉씩 팔린 셈이다. 팔린 제품을 일렬로 나열하면 약 1,050km에 달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하고도 남는 거리다.
회사는 '칙촉 시크릿'의 인기비결로 진한 초콜릿 맛과 색다른 식감을 꼽았다.
제품 위에 초콜릿 통째로 박힌 '칙촉'의 콘셉트를 유지하되, 쿠키의 바삭한 식감을 살리고 속에 부드러운 초코스프레드를 넣어 더욱 진해진 초콜릿 맛과 함께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식감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커피나 우유 등의 음료와 먹기도 좋으며, 에어프라이어와 전자레인지 등을 활용하면 초코스프레드가 한층 부드러워져 깊은 풍미도 느낄 수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향후 '칙촉 시크릿'의 인기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출시된 '칙촉 시크릿'은 제품 규격에 따라 판매처가 다르다. 4개 들이 단품(80g)은 편의점에서, 벌크형 제품(240g)은 할인점, SSM, 일반 슈퍼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