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의 웬디가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OST 첫 번째 가창자로 나서며 화려한 OST 라인업의 포문을 연다.
16일 ‘유미의 세포들’ OST를 제작하는 Stone Music Entertainment는 “17일 드라마 분위기와 찰떡인 첫 번째 OST로 웬디가 부른 ‘나를 신경 쓰고 있는 건가’가 발매된다. 이를 시작으로 매주 1~2곡의 OST를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유미의 세포들’ OST Part 1 ‘나를 신경 쓰고 있는 건가’는 강력한 라인업을 예고한 ‘유미의 세포들’ OST의 시작을 알리는 음원으로 아이유의 ‘라일락’, 청하의 ‘Why don't you know’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한 임수호 작곡가 참여했다. 여기에 CJ ENM 오펜 출신 든든맨, Dailog가 합세해 선후배 작곡가의 시너지를 보여주며 드라마의 분위기를 대변하는 OST를 완성했다.
‘나를 신경 쓰고 있는 건가’는 호감을 느끼는 상대가 자신과 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하는 사랑스러운 바람을 담은 곡으로 사랑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가사를 특징으로 한다.
특히 웬디의 매력적인 음색과 통통 튀는 비트가 어우러지면서 사랑의 두근거림과 떨림, 어쩔 줄 몰라하는 순진한 모습이 연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웬디가 부른 ‘유미의 세포들’ OST Part 1 ‘나를 신경 쓰고 있는 건가’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은 누적 조회수 32억 뷰에 달하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김고은)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로, 김고은, 안보현, 이유비, 박지현 등이 출연하며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