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 16일 첫 단독 콘서트 티켓 오픈…새 역사의 시작이 될 무대

입력 2021-09-16 11:30



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가 단독 콘서트로 음악 팬들과 만난다.

1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서리가 오는 10월 16일과 17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 'SEORI IN THE NIGHT (서리 인 더 나이트)'의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서리는 10월 16일 오후 6시, 17일 오후 5시 등 이틀에 걸쳐 첫 단독 콘서트로 음악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정식 데뷔한지 1년 반 만에 단독 콘서트라는 또 하나의 꿈을 이룬 서리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그 꿈에 함께할 음악 팬들은 서리의 단독 콘서트가 공지된 지난 13일부터 일찌감치 뜨거운 기대감을 보내고 있다. 이에 서리가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어떤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첫 EP에 수록된 'Running through the night (러닝 쓰루 더 나이트)', 'Hairdryer (헤어드라이어)'부터 올해 발매한 싱글인 'Lovers in the night (러버스 인 더 나이트)', '긴 밤 (feat. 기리보이)', Dive with you (다이브 위드 유) (feat. eaJ)'까지 매번 색깔 있는 노래를 선보여온 서리가 라이브 무대에서 또 한번 자신의 음악성을 마음껏 펼쳐 보일 전망이다.

지난 5월 88라이징의 언택트 자선 콘서트 'Asia Rising Together (아시아 라이징 투게더)'에 참여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과 소통한 서리가 단독 콘서트에서는 어떤 노래로 관객들을 매료시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콘서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명부 작성, 발열 체크, 손 소독, 옆 좌석 비워두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진행된다.

최근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OST 'Warriors (워리어스)'를 가창하고 글로벌한 존재감을 입증한 서리는 10월 단독 콘서트에 이어 오는 11월 미국에서 열리는 'HITC 페스티벌' 무대에 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