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14일 마감시황] VN지수 0.13%(1.73p) 하락, 1339.70p '호찌민시 '봉쇄령' 연장 발표 하락 마감' [KVINA]

입력 2021-09-15 06:28


VN지수는 전날 장에 2포인트 가까이(1.73p)하락한 1339.70p로 마감했다.

오전 장이 열리며 비교적 낙관적인 조정 국면이 이어지다 당국의 호찌민시에 대한 코로나 고강도 봉쇄 조치 연장 발표 소식이 알려지며, 오후 장에는 '팔자' 분위기로 전환됐다.

이날 장 막판에 오전 장에서의 상승분을 반납하고 전장에 비해 0.13%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다.

호찌민거래소와 하노이거래소,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를 모두 합해 359개 종목이 상승을, 412개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과 거래액은 전날 장에 비해 10% 이상 크게 감소했는데, 이는 여전히 투자자들이 조심스러운 거래를 한 것으로 보여진다.

총 거래액은 전장에 비해 15%가 빠지며 19조6600억 동(VND) 미화로는 약 8억6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도 0.47%(6.83p) 내리며 1438.16p로 마감했다. 이 바스켓에서는 7개 종목이 상승, 18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0.34% 빠진 347.86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0.26% 내린 95.0.1p을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은행업 -0.91%, 증권업 -2.10%, 보험업 0.07%, 부동산업 -0.01%, 정보통신업 1.33%, 도매업 0.60%, 소매업 -0.12%, 기계류 -0.97%, 물류업 0.51%, 보건o의료업 -0.71%, F&B업 1.65%, 채굴o석유업 1.05%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여전히 매도세 압력이 강해, 이날 장에서는 7400억 동(VND) 순매도하며, 1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1339.70p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