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구피(Goopy)가 더 유니크해진 음악을 예고했다.
구피는 14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Teenage(틴에이지)'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티저 영상 속 구피는 금발의 베이비펌과 검은색 뿔테안경, 코 피어싱까지 하나하나 임팩트 있는 스타일로 자신만의 개성을 완성했다.
구피는 기타를 곁에 둔 채 지붕에 누워 파란 하늘을 감상하거나 꽃잎을 한 장씩 떼며 서정적인 무드를 자아냈다. 가볍게 리듬을 타며 지붕을 걷기도 하고, 여러 종류의 타투를 새긴 몸을 드러내며 비를 맞았다. 철도 위로 장소를 바꿔 자유분방하게 놀던 구피는 'Right Here Right Now(바로 여기 지금 당장)'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신곡 'Teenage'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Teenage'는 록을 베이스로 한 강렬한 사운드와 넘치는 에너지가 돋보이는 곡으로, 구피는 붙잡을 수 없었던 우리들의 청춘을 자신만의 색깔로 이야기한다.
지난 2018년 'Lazy(레이지)'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 구피는 허스키하면서도 매력적인 음색을 선보이며 실력파 R&B 뮤지션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식 케이(Sik-K), 쿠기(Coogie), 그루비룸(Groovyroom) 등이 소속된 크루 옐로즈맙의 프로듀서 GXXD의 첫 앨범 수록곡 'Just friends(저스트 프렌즈)'의 피처링에 참여하는 등 유명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음악 스펙트럼을 넓혀나갔다.
발매와 동시에 공개될 뮤직비디오에도 많은 동료들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친구들과 함께 한 청춘의 에너지와 구피의 음악이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구피의 새 싱글 'Teenage'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