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 10월 16-17일 첫 단독 콘서트 개최…데뷔 1년 반 만에 성과

입력 2021-09-13 18:00



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13일 레이블 ATISPAUS(아티스파우스)는 "서리가 오는 10월 16일과 17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SEORI IN THE NIGHT (서리 인 더 나이트)'를 열고 음악 팬들과 만난다"라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이번 콘서트는 명부 작성, 발열 체크, 손 소독, 옆 좌석 비워두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리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공지하는 포스터가 공개됐다. 'SEORI IN THE NIGHT'라는 제목처럼 밤하늘을 담은 포스터 이미지는 신비로운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지난해 5월 첫 EP '?depacse ohw'로 데뷔한 서리는 1년 반 만에 첫 단독 콘서트 개최를 확정 짓는 이례적인 행보로 자신의 가치를 재차 입증하게 됐다.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서리는 첫 EP에 수록된 'Running through the night (러닝 쓰루 더 나이트)', 'Hairdryer (헤어드라이어)'부터 올해 발매한 'Lovers in the night (러버스 인 더 나이트)', '긴 밤 (feat. 기리보이)', Dive with you (다이브 위드 유) (feat. eaJ)' 등 싱글까지 색깔 있는 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리스너들을 자신의 음악 세계로 초대한다.

또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두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 (제로 바이 원 러브송)' 피처링,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OST 'Warriors (워리어스)' 참여를 비롯한 글로벌 활약에 대해 서리가 직접 말하는 시간도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리는 단독 콘서트 개최와 더불어 오는 11월 미국에서 열리는 'HITC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