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데이식스) 멤버 Young K(영케이)가 솔로 데뷔 당일 첫 미니 앨범 'Eternal'(이터널)의 전곡을 올 라이브로 선사했다.
지난 6일 오후 6시 Young K는 2015년 9월 DAY6로 데뷔한지 약 6년 만에 첫 솔로 앨범 'Eternal'을 발표했다. 신보는 발매 당일 오후 6시 기준 음반 집계 사이트 가온차트의 리테일 앨범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고 같은 날 오후 11시 싱가포르, 태국 등 해외 10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타이틀곡 '끝까지 안아 줄게' 역시 6일 오후 7시 벅스의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리스너들의 취향을 사로잡았다.
솔로 데뷔를 기념해 6일 오후 5시에는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Young K 1st Solo Album Studio Live'(영케이 첫 솔로 앨범 <이터널> 스튜디오 라이브)를 개최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Young K는 이번 라이브에서 타이틀곡 '끝까지 안아 줄게'와 서브타이틀곡 '그대로 와 줘요'를 비롯해 '베스트 송', '사랑은 얼어 죽을', 'Microphone (Feat. 다운(Dvwn))'(마이크로폰), 'want to love you'(원트 투 러브 유), '잘 자라 내 사람아'까지 새 앨범에 수록된 7곡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생생함이 살아있는 완벽한 라이브와 근사한 무대 매너로 미니 콘서트를 보는 듯한 느낌을 안기며 가을밤을 수놓았다.
또한 그가 전곡 작사, 작곡은 물론 전체적인 구성에 손을 더한 새 음반 'Eternal'의 의미와 작업 비하인드를 소개하고 국내외 팬들과 소통했다. "본명 '강영현'과 예명 '영케이'의 '영'에서 착안해 '영원'이라는 뜻의 영단어로 앨범명을 지었다. 내 이름을 건 작품인 만큼 내가 생각하는 모든 것들을 다 담고 있다. 특히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들을 수록하다 보니 이 앨범 자체가 '나'로 표현이 되더라. 그래서 음악 이외에 많은 부분에 아이디어를 냈고,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가득 담아 준비했다. 특별한 경험이자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전했다.
전 세계 팬들은 Young K의 완성도 높은 첫 솔로 미니 앨범을 향해 뜨거운 반응을 보냈고, 발매 당일 '영원을_노래하는_영케이의_시작', 'Eternal_by_YoungK' 등의 해시태그가 국내외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했다.
'Eternal'은 Young K가 데뷔 이래 6년 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음악 히스토리를 집약했다.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Zombie'(좀비) 등 DAY6의 명곡 제작에 참여해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세밀하게 노래하고 공감대를 형성한 '싱어송라이터 Young K'의 진면목을 다시 한번 빛냈다. 동시에 '인간 강영현'이 품고 있는 내면의 고민과 이야기를 음악으로 진솔하게 표현해 진정성을 더했다.
신곡 '끝까지 안아 줄게'는 EMO 힙합 리듬과 감성 록 사운드가 전개되는 후렴 구간이 특징으로 '사랑하는 이에게 내 모든 게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지켜 주겠노라' 맹세하는 노래다. 서브타이틀곡 ‘그대로 와 줘요’는 '힘들 때 항상 위로해 준 그대에게, 오늘은 내가 먼저 위로가 되어 주고 싶다'는 따스한 메시지를 담담하게 전한다. 두 곡은 앨범 'Eternal'의 주제를 가장 잘 보여주는 노래로 의미적으로 '영원한 내 편이 생긴 듯한 든든함’을 전한다. 음악적으로는 서로 다른 분위기와 사운드를 구현해 매력과 개성을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