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이동 통제 강화..."위반 시 엄벌" [코참데일리]

입력 2021-09-07 13:07
ㅣ하노이 이동 통제 강화..."위반 시 엄벌"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하노이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오는 8일부터 이동 통제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 당국은 "8일부터 도시의 검문소를 통과해 이동이 허가되는 등 통제를 강화할 것"이라며 "전염병 예방 및 통제 수칙을 위반하는 사람들에게 엄중한 처벌을 가하겠다"고 밝혔다.

하노이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들어갔으나 코로나 확산세가 감소할 기미가 없자 이동 통제 조치를 보다 강화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하노이 거주자는 필수품 및 의약품 구매, 병원 진료 등의 활동을 제외한 경우 외출이 금지된다.

필수 업체(국가기관, 필수상점 및 서비스업 등) 종사자를 제외한 근로자들의 외출도 불허된다.

한편 현재 하노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한 사람은 300만 명으로 추정된다. (출처: vietnamp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