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상우, JTBC ‘한 사람만’ 출연 확정…색다른 캐릭터 변신 예고

입력 2021-09-07 10:19



도상우가 ‘한 사람만’에 출연한다.

JTBC 새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

도상우는 극중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 경위 조시영 역으로 분한다. 형사라기보다는 모델에 어울리는 비주얼을 지닌 그는 잔인한 살인사건의 현장에서도 좀처럼 동요하지 않는 냉소적인 인물이다. 이에 색다른 캐릭터 변신을 꾀한 도상우가 조시영 캐릭터에 어떤 색을 입혀 그려낼지 관심이 쏠린다.

그동안 드라마 SBS ‘괜찮아, 사랑이야’, MBC ‘전설의 마녀’, MBC ‘내 딸, 금사월’,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에 이어 SBS ‘편의점 샛별이’까지 꾸준한 활동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도상우. 완벽한 피지컬부터 안적정인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바 있는 그가 이번 작품에선 또 어떤 매력을 보일지 기대된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은 2021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