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뱅크, 오버행 리스크 지속…나흘째 약세

입력 2021-09-07 09:15
수정 2021-09-07 09:17


카카오뱅크가 기관 의무보유 물량 해제 여파에 나흘째 약세다.

7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800원(1.03%) 하락한 7만6,600원에 거래 중이다.

의무 보유에서 해제된 기관 물량이 출회될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일 우정사업본부가 카카오뱅크 지분 2.9%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해 7.77% 급락한 이후 연이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또 전일 314만1600주에 대한 1개월 보호예수 제한이 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