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한국수입협회, '수입기업 금융지원 MOU' 체결

입력 2021-09-07 09:13


하나은행이 한국수입협회와 국내 수입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측은 수입기업의 금융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한국수입협회는 ▲경영, 세무 등 종합금융컨설팅 제공 ▲맞춤형 금융 프로세스 구축 ▲수입물품 조달 위한 수입금융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한다.

이호성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총괄부행장은 "하나은행이 보유한 글로벌 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입 기업의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전세계 24개국, 196개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또 한국무역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협업한 '위드론수출금융'을 통해 수출입금융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