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국내 최대 수소산업전시회인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 행사는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한다.
탄소중립 실현과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혁신 기술과 제품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전시는 수소모빌리티와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등 3개 분야로 구성돼 모두 140여 개 유관 기업이 참가한다.
(주)두산 퓨얼셀파워BU와 두산퓨얼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DMI) 등 3개 계열사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해 수소,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트라이젠(Tri-gen)과 발전·건물·주택용 연료전지, 수소드론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두산의 차별화된 수소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