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판박이"…베컴 둘째 아들, 美 3부리그 팀 입단

입력 2021-09-05 09:21
수정 2021-09-05 09:22


베컴(46)의 둘째 아들인 로미오 제임스 베컴(19)이 프로축구 선수로 데뷔한다.

5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 초 베컴의 차남인 로미오는 아버지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미국)의 2군 팀이자 유나이티드사커리그(USL) 리그원(3부리그) 소속 로더데일CF(3부리그)와 계약을 했다.

로미오는 로더데일CF와 계약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훈련 사진과 함께 '네 꿈을 펼쳐라'라는 글을 남겼다. 어머니 빅토리아는 댓글을 통해 '우리는 너가 자랑스럽다'라고 응원했다.

베컴은 걸그룹 '스파이시걸스' 출신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과 브루클린(22), 로미오(19), 크루즈(16) 3형제와 함께 늦둥이 막내딸 하퍼(10) 등 4남매를 뒀다.

첫째인 브루클린은 14살이던 2013년 잉글랜드 퀸스파크 레인저스(QPR) 유소년팀에 입단하기도 했지만 현재 사진작가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둘째 로미오는 11살이던 2013년 아스널(잉글랜드) 유소년팀에 합류해 축구를 배웠고, 프로 계약에 성공했다.

(사진=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