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만에 3천대 팔렸다"…갤플립3, 中 라방서 완판

입력 2021-09-05 08:34


삼성전자의 최신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3가 중국에서 열린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완판 기록을 세우며 인기를 입증했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 2일 중국 인기 라이브 커머스 호스트인 웨이야가 타오바오에서 진행한 방송에서 준비된 갤럭시Z플립3 3천대가 완판됐다.

이날 저녁 9시 15분 생방송이 시작한 지 3분 만이다. 방송은 총 914만명이 시청했다.

앞서 이달 1일 웨이야가 온라인으로 연 갤럭시Z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 언박싱 방송은 1천950만명이 넘게 보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중국에서 이달 10일 출시되는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사전예약 구매 대기자는 약 1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격은 갤럭시Z폴드3가 1만4천999위안(약 269만원)이고 갤럭시Z플립3은 7천599위안(약 136만원)이다.

한정판 톰브라운 에디션은 중국에서 이달 8일 오전 10시 8분에 판매되며, 갤럭시Z폴드3의 가격은 2만5천499위안(약 441만원), 갤럭시Z플립3는 1만6천499위안(약 296만원)이다.

(사진=연합뉴스/라이브커머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