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도로가 '푹'…서울 염창동서 깊이 2m 땅꺼짐

입력 2021-09-04 21:01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서울 강서구 염창동의 한 도로에서 지름·깊이 약 2m의 싱크홀(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현재 복구 작업 중인 가운데 경찰은 싱크홀 주변에서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인적·물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복구작업은 이날 중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지반 밑 공간이 비면서 땅이 꺼진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원인은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