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보컬’ 에일리, '불후의 명곡'에 뜬다…넘사벽 가창력 기대

입력 2021-09-03 19:09



'명품 보컬' 에일리가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소속사 더 라이브는 3일 "에일리가 '불후의 명곡' 출연을 확정하고 9월 중 촬영 예정이다"고 밝혔다.

에일리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는 것은 2018년 '故김현식&유재하 특집' 이후 약 3년 만이다. 오랜만에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오르는 에일리는 탄탄한 가창력과 가슴을 울리는 감성으로 라이브 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뽐낼 예정이라 기대가 커진다.

에일리는 '헤븐(Heaven)', '보여줄게', '저녁 하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어떤 장르든 자신만의 개성으로 소화해내며 에일리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보컬리스트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지난달 23일에는 '싸이월드 BGM 2021' 네 번째 리메이크곡 '눈의 꽃'을 발매했다. 에일리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보컬로 원곡과는 또 다른 감성으로 재해석, 음악 팬들의 호응을 얻으며 '보컬 퀸'의 저력을 입증했다.

최근 라비가 설립한 자체 레이블 더 라이브(THEL1VE)에 첫 번째 아티스트로 합류한 에일리는 '불후의 명곡' 출연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