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심진화가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을 공개했다. 남편이자 개그맨 김원효를 통해서다.
김원효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꼬"라는 글을 올리고 심진화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심진화는 이전보다 살이 많이 빠진 듯 갸름해진 얼굴선을 드러내고 있다. 여배우 못지않은 심진화의 미모에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지난달 6일 경기도 분당의 한 프랜차이즈 김밥집에서 집단식중독 사태가 발생하며 마음고생을 했다. 문제가 발생한 점포와 직접 연관은 없었지만, 두 사람이 다른 지점 김밥집을 운영하면서 브랜드를 홍보했다는 책임론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이에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사과문을 게재하고 3주 가량 SNS 활동을 중단했다.
심진화는 지난달 31일 올린 글에서 "모든 일에는 아주 큰 책임감도 따른다는 걸 매사 경험에서 느끼고 깨닫고 있다. 지금 누리는 이 모든 것들이 당연하지 않음을 다시 한 번 깊이 새기게 된다"고 심경을 밝혔다.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