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드라마 복귀’ 류준열, ‘인간실격’ 첫 방송 D-1…짙은 감성의 新 캐릭터 탄생 예고

입력 2021-09-03 10:50



배우 류준열이 드라마 ‘인간실격’를 통해 또 다른 역대급 캐릭터 탄생시킬 예정이다.

류준열은 오는 4일 첫 방송되는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에서 가파른 오르막길 앞에서 방향을 잃은 남자 강재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류준열이 출연하는 ‘인간실격’은 인생의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부정(전도연 분)과 아무것도 못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강재(류준열 분), 격렬한 어둠 앞에서 마주한 두 남녀가 그리는 치유와 공감의 서사를 밀도 있게 풀어낸다.

극중 류준열은 한 통의 메시지와 얼마의 돈만 있으면 누군가의 친구, 가족, 애인으로 1인 다역을 소화해내는 그는 자칭 1인 기업가이자 역할대행서비스 운영자 강재 역을 맡았다. 강재는 가난의 유전자를 벗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남자다. 류준열은 부유한 삶을 꿈꾸며 지름길을 찾아 헤맸지만, 무엇 하나 이룬 것 없이 가파른 오르막길 앞에서 방향을 잃은 강재를 자신만의 색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지난 2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류준열은 ‘인간실격’으로 드라마 복귀소식을 알리며 “시나리오가 굉장히 중요했다. 어떤 감독님, 어떤 배우와 작업하는 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데뷔 전부터 극장에서 보고 즐겼던 작품을 두 분이 함께 해주셔서 고민할 이유가 없었다. 시나리오도 좋은데 두 분과 함께 한다고 하니 '무조건 하겠다', 아니 '제발 좀 써달라’라는 심정이었다.”라고 작품을 선택하게 된 솔직한 이유를 밝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또한 방송을 앞둔 류준열은 “저희가 솔직하게 인터뷰할 수 있던 것처럼 저희 드라마도 솔직한 지점들이 있는 것 같다. 가끔은 꺼려하기 어려운 이야기도 있고, 말하고 싶지 않지만 들키고 싶지 않은 감정들을 꺼내면서 전체적으로 있을 법한 일을 더 있을 법하게, 어제 있던 일을 TV에서 보는 것처럼 보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서 그런 부분이 매력인 것 같다.”라고 ‘인간실격’의 솔직한 감성을 강조하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사전 공개된 티저 영상, 스틸 사진에서도 류준열은 인간의 내면을 파고드는 깊은 통찰과 진한 감성이 녹여진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기도.

이처럼 그간 다양한 작품 속 한계 없는 캐릭터 변신으로 남다른 연기내공을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한 류준열은 ‘인간실격’을 통해 아무것도 못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강재’로 완벽 변신해 치유와 공감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풀어낼 전망이다.

한편 류준열이 출연하는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은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