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시즌이 OTT 시즌에서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주요 콘텐츠 라인업을 3일 공개했다.
먼저 9월 시즌은 나홍진 감독의 첫 제작 도전으로 화제를 모은 공포 영화 ‘랑종'을 국내 OTT 최초 독점 공개한다.
'랑종'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누적 관객수 83만 명을 돌파하며 지난해와 올해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가장 먼저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시즌이 기획·제작하는 오리지널 영화 '어나더 레코드'도 10월 공개된다.
'어나더 레코드'는 배우 신세경의 평범한 듯 특별한 라이프 스타일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다.
'최악의 하루', '조제' 등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이 해당 다큐멘터리 영화의 메가폰을 잡았다.
KT스튜디오지니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KT그룹 미디어 분야 밸류체인도 본격 가동된다.
시즌과 올레tv는 드라마 '크라임 퍼즐'은 10월 공개한다.
‘크라임 퍼즐’은 살인을 자백한 범죄심리학자 한승민(윤계상 분)과 그의 전 연인이자 담당 수사관으로서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는 형사 유희(고아성 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시즌 오리지널 웹드라마 '파트타임 멜로'도 12월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케이티시즌은 9월 3일 서울 서초구에 마련된 신규 사옥에 입주하고 시즌의 전략방향 및 비전을 공유하는 임직원 타운홀 미팅을 가진다.
신사옥에는 사업, 마케팅, 수급, 서비스, 경영 인력을 포함한 케이티시즌 전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장대진 케이티시즌 대표는 "시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를 보기 위해 시즌을 찾는 고객들의 서비스 체류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며 "이번에 소개한 라인업 이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수급해 고객이 만족할 만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