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워치의 신모델 생산이 연기됐다고 닛케이아시아가 지난 3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혈압 측정 센서와 방수 기능이 추가되면서 생산에 차질이 빚어졌다.
애플은 그동안 매년 9월 또는 10월에 신제품 발표행사를 열고 아이폰 등을 비롯한 여러 제품의 신모델을 공개해왔다.
애플 측은 애플워치의 매출액을 공식적으로 공개한 바 없지만 2020년 기준 306억2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효자 제품이다.
애플은 제품 출시 계획을 비밀에 부치 되 신제품이 출시 될 때마다 매년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한 소식통은 “현재 애플과 공급업체가 24시간 내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언제 양산이 시작될지 장담하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아직 애플은 신모델 워치의 연기 가능성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