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가 내린 충남 당진에서 대형 싱크홀(지반침하)이 발생해 차량 1대가 피해를 입었다.
1일 오전 6시 10분께 충남 당진시 서해로 한 공터에 싱크홀이 생기면서 주차돼 있던 차량 1대가 빠졌다.
피해 차량은 차체 절반 이상이 도로 아래로 빠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주변을 통제했다.
당진시는 경위 조사와 복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당진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83.5㎜의 비가 내렸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