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모빌리티의 힘'...36조 몰리자 '따상'

입력 2021-09-01 09:04
수정 2021-09-01 09:21
일진하이솔루스, 코스피 상장 첫 날 급등
공모 청약증거금 36.6조...카뱅 이후 최대 규모


일진하이솔루스가 코스피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를 기록한 후 상한가)으로 직행했다.

1일 오전 9시2분 현재 일진하이솔루스는 6만8,600원으로 첫 거래를 시작해 상한가를 기록하며 8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는 3만4,300원.

수소연료탱크 등을 제조·공급하는 수소모빌리티 부품업체인 일진하이솔루는 지난달 24~25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65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 청약 증거금 36조6천억원이 몰렸다.

카카오뱅크의 공모 청약 증거금 58조3천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