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9호선 4단계 공사가 시작됐다.
31일 강동구(구청장 이정훈)에 따르면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구간 중 2공구 구간인 대명초교입구 교차로에서 고덕아이파크 아파트 사이 1.289㎞ 구간이 이날 착공했다.
9호선 4단계 연장은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고덕강일1지구까지 4.12㎞ 구간에 4개 역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3개 공구로 나눠 진행하는데 사업자 선정이 완료된 2공구가 먼저 착공했다. 준공은 2028년 초 예정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구민의 염원인 9호선 4단계 착공이 실현됐다"며 "5호선 직결화, 8호선 연장 등도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