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백신 도입과 관련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도입이 31일 완료된다.
질병관리청은 31일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9만 2천 회분이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출고될 예정이라며, 올해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총 2,000만 회분)은 공급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반면, 정부가 미국 모더나로부터 이번 주까지 받기로 한 코로나19 백신 600만 회분에 대해서는 현재 협의중이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30일 정례 백브리핑에서 "현재 모더나와 일정을 협의중"이라며 "보통 우리 정부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의) 공급일과 물량을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손영래 반장은 "이번 주 공급될 600만회분의 경우 공급 차질을 빚었던 부분을 모더나와 재조정하며 통보받은 물량이라 주간 물량을 공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