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이 올 상반기 당기 순이익이 2,487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9% 늘었다.
신협중앙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순이익(1,564억 원)에 비해 923억 원 증가한 수치다.
신협의 올 상반기 기준 총 자산은 117.2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 늘었고, 순자본비율은 전년동기 대비 0.52%p 증가한 6.78%로 나타났다.
김윤식 회장은 "하반기 또한 안팎으로 내실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20년 연속 흑자경영이라는 쾌거를 거두겠다"며 "신협의 경영투명도와 안전성을 높여 보다 자율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서민 금융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