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공개되는 신차...친환경 괴물 스포츠세단?

입력 2021-08-29 09:41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장착 스포츠세단 공개 예정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7일 새로운 수소전략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지금까지 노출되지 않았던 신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토 익스프레스를 비롯한 해외 자동차 전문지들은 현대차가 공개한 티저 이미지 동영상을 근거로 수소연료전지가 탑재된 스포츠세단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BMW 3시리즈급의 스포츠세단이 트랙을 질주하는 모습이 등장하는데, 전문가들은 현재 모델 라인업과 전혀 다른 디자인을 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미국에서만 판매 중인 엘란트라 N과 유사한 모습이지만 파워트레인은 완전히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드리프트 영상을 고려하면 후륜구동 혹은 사륜구동일 가능성이 높다.



현대차는 이미 지난 2015년에 세계 최초로 양산에 들어간 수소연료전지가 탑재된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콘셉트 모델은 2개의 수소연료전지와 콘덴서의 전기용량을 강화하는 수퍼커패시터를 장작해 무려 872마력의 동력을 자랑했다.

(사진=현대차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