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동탄점 직원 1명 추가 확진…총 8명 확진

입력 2021-08-27 16:50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지난 20일 오픈 이후 현재까지 총 8명이 확진됐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동탄점 2층 가구 매장에서 근무한 직원 1명이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직원은 사전 오픈 기간인 지난 18~19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이후 20~2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총 6일 간 근무했다. 해당 가구 매장은 지난 24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운영을 하지 않고 있다.

지난 20일 정식 오픈한 백화점발 첫 확진은 22일 시작됐다. 1층에서 근무 중인 보안요원 1명이 확진된 후 23일 같은 층에서 근무한 보안요원 1명, 24일 3명, 25일 2명의 직원이 잇따라 확진됐다. 이로써 동탄점 관련 확진자는 모두 8명으로 늘었다.

화성시는 백화점 직원 2,400여명에게 진단 검사를 명령했다. 현재까지 80% 가량에 해당하는 인원이 검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