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서 AZ 백신 맞은 60대, 30분 만에 사망

입력 2021-08-27 14:16


경남 함양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6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2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60대 전날 오전 10시 30분께 아스트라제네카 2차 백신접종을 마친 A씨가 30분 뒤인 오전 11시께 함양읍의 한 식당에서 식사하던 도중 바닥에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숨진 A씨는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