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신중년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통해 중기 R&D 자문 지원

입력 2021-08-26 09:30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이하 벤처협회)가 퇴직한 고경력 과학자들의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대전의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에 나섰디고 밝혔다.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을 퇴직한 고급 과학기술인력을 활용해 지역 기업의 R&D 자문을 돕는 이른바 '신중년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며 시작됐다.

이 지원사업은 지역 출연(연) 출신의 고경력 과학기술자가 소정의 연수를 통해 '기술주치의'로서 자격을 득하고, 기술 애로로 인해 R&D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직접 방문, 코디네이팅으로 해결방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 10개월 동안 전담 기술주치의를 통해 기술적 코칭을 받을 수 있는 동시에, 추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부문에 대한 현직 전문가로부터 단기자문, 온·오프라인 인력채용연계 등 기업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복합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퇴직 과학기술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기업의 기술성장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함께 이뤄내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협업의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