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IT전문기업 네오시스템즈는 빅데이터, AI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요소 기술을 적용한 의약품 콜드체인관리 물류시스템 구축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네오시스템즈는 물류관리 플랫폼 '인트라로지스'의 콜드체인 솔루션 개발을 통해 온도관리가 중요한 의약품과 콜드체인 물류관리가 필요한 유제품, 빙과류의 제조, 유통을 위한 통합물류시스템도 구축 중이다.
인트라로지스는 주문관리(OMS), 창고관리(WMS), 운송관리(TMS), 관제 솔루션(LBS)을 이용한 냉동?냉장 창고의 보관온도 관리, 제품의 신속한 운송과 이동 중 온도 모니터링을 위한 DGT(디지털운행기록계) 연계 관제시스템 등 콜드체인 운영의 핵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개발중인 콜드체인 물류관리 시스템은 전체 인프라를 구성하는 각각의 모듈이 모두 인트라로지스 제품군에 속하기 때문에 타 시스템과의 연계(하드웨어 제외) 없이 하나의 프레임워크 안에서 통합하여 구성할 수 있어, 이종 모듈간 인터페이스로 인한 온도, 주문정보 등 데이터의 단절이나 누수, 불일치 없이 데이터의 연속성을 구현한다.
또한 네오시스템즈는 외산 모듈이 주로 이용되는 Route 엔진이나 제약조건 분야의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이동 중 온도관리를 위한 복잡한 제약조건과 이동 경로를 최적화할 수 있는 미세 조정이 가능하다.
이봉현 네오시스템즈 대표는 "주문관리부터 창고 및 운송관리, 위치기반서비스까지 Seamless 구조의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재고와 물동량 예측은 물론, 안정적인 유통 환경을 위한 서비스 기능을 개발하고, Route 엔진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더욱 지능화된 운송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