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은 최근 상장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언택트써밋'('CEO/CFO Untact Summit') 시즌2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두번째로, '지구를 넘어 우주 시대로, 우주 산업의 기회'라는 주제로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우주 산업 분야 석학인 폴 윤 교수, 우주 산업 스타트업인 컨텍(Contec)의 이성희 대표, 카이스트 안재명 교수가 '국내 우주산업의 현황 그리고 기회'에 대해 다뤘으며, 해당 강의의 대담은 윤석모 리서치센터장이 맡았다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앞으로 격주로 진행될 이번 '언택트써밋'은 4차산업혁명의 주요 주제인 '블록체인', '자율주행', '플라잉카' 등 시대를 관통하는 혁신을 담은 내용을 다룰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언택트써밋'을 통해 국내 상장사 최고 경영진들에게 변화하는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인사이트(Insight)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언택트써밋'은 상장 기업의 핵심 경영진을 대상으로 각 분야의 저명한 석학, 삼성증권 리서치 애널리스트들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행사로, 앞선 지난 시즌1 행사에선 1,300여곳이 넘는 상장사의 2천여명에 달하는 경영진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