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이 네이버웹툰 '낮에 뜨는 달' 컬래버레이션 음원 가창자로 나섰다.
24일 TOON STUDIO는 "케이윌과 네이버웹툰 '낮에 뜨는 달'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시간을 거슬러'가 오는 31일 발매된다"라고 밝혔다.
'낮에 뜨는 달'은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된 헤윰 작가의 인기 시대극 웹툰이다. 지난달 20일 거미의 '지금 말해볼게요', 이달 3일에는 산들의 '그대 한 사람'이 OST로 발매돼 화제를 모았다.
케이윌은 '낮에 뜨는 달'을 위해 2012년 방송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대표 OST이자 린이 가창한 바 있는 '시간을 거슬러'를 새롭게 재해석했다. 케이윌은 짙은 음색으로 '낮에 뜨는 달' 주인공인 도하와 리타의 애잔한 마음을 대변하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그대 한 사람'에 이어 '시간을 거슬러'로 또 한번 '해를 품은 달' OST와의 인연을 이어가게 된 '낮에 뜨는 달' 컬래버레이션 음원이 로맨스 시대극 특유의 분위기와 함께 음원 차트 위 새 바람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케이윌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을 지닌 국내 대표 발라드 보컬리스트다. '왼쪽가슴', 'Love 119', '눈물이 뚝뚝', '1초에 한방울',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가슴이 뛴다', '니가 필요해', '이러지마 제발', '촌스럽게 왜 이래', 'Love Blossom', '오늘부터 1일', '꽃이 핀다'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작품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OST 강자'기도 하다.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7억뷰를 기록 중인 '낮에 뜨는 달'은 대가야가 멸망하는 시점과 현재를 오가며 1500년 간 얽히고설킨 두 남녀의 애절하고도 서늘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네이버웹툰 '바른연애 길잡이', '스터디그룹', '한림체육관', 다음웹툰 '취향저격 그녀', '바니와 오빠들' 등의 작품에 이어 TOON STUDIO가 OST 및 컬래버레이션 음원의 제작을 맡아 다양한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케이윌이 가창한 '낮에 뜨는 달'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시간을 거슬러'는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