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내 인력난 심화…노동 집약적 산업 '심각'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강화로 베트남 내 많은 기업들이 인력난에 시달리며 운영을 중단하는 곳이 늘고 있다.
노동 집약적 산업 부문은 특히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VITAS(Vietnam Textile and Apparel Association)에 따르면 베트남의 섬유 제조 공급망은 10~15%만 가동되고 있다.
VITAS 측은 "빈즈엉(Binh Duong), 동나이(Dong Nai) 등에 위치한 약 600명의 회원 중 많은 사람들이 호찌민시의 바이러스 발병으로 심각한 영향을 받았다"며 "많은 기업이 바이러스 발생 이후 최대 40%의 직원을 잃었다"고 말했다.
근로자들 대다수가 고향으로 돌아가면서 호찌민에는 인력난이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호찌민시의 인력 수요 및 노동 예측 센터는 "연말까지 15만개의 일자리를 채워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caf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