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호찌민 군대 파견..."거리 통제 및 식료품 지원"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국방부는 호찌민시에 군대를 파견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강화에 나선다.
베트남 육군은 8월 23일 0시부터 호찌민시 312개 병동과 군의 검문소를 동시에 강화하고 차량 점검 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호찌민 내 모든 군인은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마쳤고 3일마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군인들은 호찌민의 거리를 통제하는 것 외에도 시민들의 집에 식료품 및 필수품을 지원한다.
레꽝득(Le Quang Duc) 중위는 "호찌민에서 초기 근무는 부대의 활동에 비해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모든 군인은 도시의 전염병 퇴치에 기여할 것이며 시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검문소 외에도 12구역 병동에서 지원 활동을 한다.
국방부는 민병 3만5000여 명과 주력군 수천 명을 동원해 호찌민 방역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