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헤지펀드 2분기 매도 종목 [글로벌 이슈]

입력 2021-08-24 12:45
수정 2021-08-24 12:45
美 7월 기존주택판매 599만채…2개월 연속 증가

CNBC “기존주택판매 증가, 주택 재고량 개선 영향”

美 8월 마킷 제조업 PMI 예비치...4개월 만에 둔화

美 8월 마킷 서비스업 PMI 예비치...8개월 만에 최저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 NAR이 조사한 미국의 7월 기존주택판매 건수가 공개됐습니다. 기존주택판매 건수는 전월 대비 약 2% 오르면서 599만채로 집계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CNBC는 판매건수가 월가 예상치를 뛰어 넘었다며 6월 이후 2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서 살펴볼 지표는 미국의 8월 마킷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 예비치입니다. IHS 마킷은 밤 사이 공개한 자료를 통해 두 지표 모두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 예비치의 경우에는 61.2로 집계되면서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연속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바 있는데 이번에 집계된 자료에서 수치가 다소 둔화되면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 피해가 예상보다 심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상황입니다.

또 미국의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 예비치 역시 8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IHS 마킷의 수석 전문가는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소비자 대면 서비스 수요가 감소했다면서 경기 확장세 역시 급격히 둔화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화이자 백신 FDA 정식승인

화이자 백신 새 명칭 ‘코미나르나티’

정식승인 후 의무 접종 조치 잇따를 듯

뉴욕주, 교직원 백신 접종 의무화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정식 승인했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이제 “코미르나티” 라는 이름으로 판매가 시작됩니다.

그동안 FDA는 화이자와 모더나, 얀센 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일정 기간에 한해 ‘긴급 사용’ 승인을 내렸지만, 정식 승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건당국은 이를 통해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미국인들이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에 믿음을 갖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이번 승인으로 미국 내 백신 접종 의무화 흐름에 불이 붙을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실제로 밤사이 뉴욕시가 교사를 포함한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뉴욕주의 조치는 FDA가 화이자 백신을 정식 승인한 직후에 나온 것으로, 가을학기 개강 전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극단의 조치에 나선 걸로 풀이됩니다. 오늘 장에서 백신 관련주 혼조세 보인 가운데 화이자(PFE)는 2% 넘게 올랐고, 바이오앤테크가 10% 넘게 올라 382달러 선에 마감했습니다.

골드만삭스, 헤지펀드 2분기 매도 종목

골드만 “헤지펀드 매도 종목…주가 하락 가능성”

골드만 “29개 헤지펀드, 2분기 중 디즈니 매도”

마켓워치, 트위터 투자의견 ‘보유’ 집계

골드만삭스가 헤지펀드들이 2분기 중 정리한 종목에 대한 분석을 내놨습니다. 골드만삭스는 헤지펀드들이 피하는 종목은 보통 주가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다음 10가지 종목들을 투자 시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2분기 중 헤지펀드들이 가장 많이 정리한 종목은 월트 디즈니였습니다. 월트 디즈니, 최근 주당순이익과 매출 모두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으면서 호실적을 발표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뜻밖의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골드만삭스는 2분기 중 무려 29개의 헤지펀드가 디즈니를 정리했다며 이로 인해 디즈니의 향후 주가 역시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리스트에 오른건 트위터와 리프트였습니다. 두 기업 모두 20개 가까이 해당하는 헤지펀드들의 포트폴리오에서 2분기 중에 정리된 모습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트위터의 경우에는 현재 글로벌 IB들의 평균 투자의견이 '보유'로 제시된 만큼 포트폴리오 구성 시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이외에도 기술주 가운데서는 어도비,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까지 목록에 담긴 점 체크하실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골드만삭스는 리스트에 있는 10개의 기업 가운데 무려 3곳이 기술 섹터에 속한다면서 헤지펀드들이 최근 인기 기술주들을 중심으로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경우에는 평균 투자의견 현재 '매수'로 제시된 상태지만 이번 달 들어서만 6% 가까이 빠졌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독립계약직 위헌' 우버·리프트 주가 동향

20일 캘리포니아 앨러미다 법원 독립계약직 위헌 판결

'법제안22' 위헌 판결...現 투자심리 영향 미미

우버·리프트·도어대시 플랫폼 기업 연합 항소 계획

야후 파이낸스 "위헌 확정 시 사용자 가격 부담 커질 것"

지난 20일 우버, 리프트 등 미국 차량 공유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법제안 22(Proposition 22)'이 위헌이라고 캘리포니아 앨러미다 카운티 고등법원이 판결을 냈습니다. 법제안22는 기업들이 소속 운전자들을 직원으로 대우해야하는 AB5법 의무를 특정 플랫폼 기업들에 한해 경감해주는 내용입니다. 지난해 11월 캘리포니아주 주민투표로 가결된 이후 줄곧 적용 되어왔던 법안에 반하는 판결이 나온 겁니다.

금요일 장에서 5% 가량 떨어졌던 우버(UBER)와 리프트(LYFT) 주가는 현지시간 월요일 미국 개장 이후에는 꾸준히 올랐습니다. 결국 오늘 2% 넘게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이 지난 금요일 판결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차량 공유 업체들 뿐 아니라 도어대시, 인스타카트와 같은 플랫폼 기업 연합은 이번 위헌 판결에 함께 항소 계획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 회사들은 법제안 22를 통과시킬 때 시민들에게 서비스 사용료를 절감하겠다고 약속하며 2억 달러 규모의 캠페인에 자금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항소가 성공하지 못하면 오히려 유권자들이 더 높은 금액을 지불해야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분석도 나옵니다.

위헌 판결을 둘러싸고 여러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상황이라 플랫폼 업계의 긱이코노미 흐름 전반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아직은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블룸버그 "비트코인, 5만 달러 재돌파...상승 랠리 가능"

페이팔 "英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 개시 계획"

페이팔 "英 고객, 페이팔 지갑 통해 가상화폐 거래 가능"

루노 코인거래소, 비트코인 6만 5천달러 돌파 예상

비트코인이 3개월만에 5만 달러를 재돌파 하면서 상승 랠리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현지시간 23일 비트코인이 5만 달러를 넘어섰다면서 앞으로 신고가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사를 내놨습니다. 블룸버그는 페이팔이 영국에서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면서 비트코인의 향후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비트코인은 주말 사이 미국의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약 5억 달러 가량의 가상화폐를 추가로 매수했다는 호재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오른 바 있습니다. 또 어제 페이팔이 영국 내 가상화폐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하면서 5만 달러 저항선을 뚫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페이팔은 현재 미국에서 거래 서비스가 아주 잘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영국에서의 서비스도 기대된다고 밝혔는데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서비스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영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플랫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렇게 비트코인과 관련된 각종 호재가 들려오자 여러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신고가를 경신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루노는 최근 비트코인 상승장 신호가 발견되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였던 6만 5천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습니다. 또 블룸버그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이더리움의 상승 추세만 따라갈 경우 연내 1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상태입니다.

베어드 선정 하반기 유망 종목

투자은행 베어드가 하반기를 거쳐 2022년까지 유망한 종목들을 선정했습니다.

스타벅스(SBUX)

단골 고객층을 확보하여, 지속적인 음료 개발과 온라인 판매 확장 등을 통해 저성장 경제 상황 속에서도 강력한 성장을 이룰 기업입니다. 실제로 팬데믹 이후에도 연간 10%가량의 매출과 이익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테슬라(TSLA)

전기차 분야 선두 업체로 오스틴 베를린 공장 건설 등을 통해 이를 확장해 나가는 점을 좋게 봤습니다.

할리데이비슨(HOG)

코로나로 작년에 10년만에 적자 전환했던 타격을 서서히 회복하고 있습니다. 주가는 올해 8% 가량 상승했습니다.

이외에도 산업 관련주에도 주목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캐터필러(CAT)가 꼽혔습니다. 피프서드뱅코프(FITB) 은행도 목록에서 볼 수 있습니다. 택배 물류업체 페덱스(FDX)와 미국 통신 반도체 전문 업체 퀄컴(QCOM)도 있습니다.